캠 알드레드 프로필 연봉 나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현재 팔꿈치 이상으로 빠진 윌 크로우의 자리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캠 알드레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5월 29일 KIA 타이거즈의 발표에 따르면 캠 알드레드의 계약 규모는 계약금 2만 5천 달러, 연봉 30만 달러 등 총액 32만 5000 달러 규모이다. 미국 오하이오주 바타비아 출신의 캠 알드레드는 신장 191cm, 체중 93kg의 건장한 체격의 좌완 투수이다. 캠 알드레드는 평균 구속 140km 중반대의 직구와 투심을 주로 던지며 슬라이더, 체인지업까지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선수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단 한 시즌 밖에 뛰지 못했지만, 2024 시즌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 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34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6.88을 기록하고 있었다. 트리플 A 통산 9이닝 당 8.4개의 높은 삼진율을 기록하며 뛰어난 탈삼진 능력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캠 알드레드는 5월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목차

     

     

     

      캠 알드레드 프로필 연봉 2024 트리플 A 성적

      • 생년월일 : 1996년 7월 25일
      • 출신학교 : 신시내티 대학교
      • 신체조건 : 190cm, 92kg
      • 프로입단 : 2018년 드래프트 24라운드 전체 714번, 피츠버그 파이리츠 입단
      • 2024 시즌 연봉 : 30만 달러(약 4억원)
      • 2024 시즌 성적(트리플 A) : 9경기 34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6.88

      캠 알드레드는 2024 시즌은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 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 선발투수로만 9경기 출전하여 34이닝을 투구하며 1승 3패 평균자책점 6.88을 기록 중이었다. 알드레드의 통산 메이저리그 경험은 1 시즌에 불과하다. 또한 마이너리그(트리플 A) 경력도 4 시즌이다. 특히, 마이너리그에서는 87경기에 출전하여 12승 14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하지만 KIA는 최근 선발 투수 경험이 있고, 평균 시속 140km 중반의 직구와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뛰어난 탈삼진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일단 윌 크로우를 재활선수 명단에 올리며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두었으나, 캠 알드레드의 계약규모를 보면 완전 교체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캠 알드레드기아타이거즈 캠 알드레드
      기아타이거즈 캠 알드레드, 출처 - 기아타이거즈

      6주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

      올 시즌 KBO에 새롭게 도입된 제도 중의 하나는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이다. KBO는 외국인 선수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을 막는다는 취지로 도입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과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일었다.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는 한국프로농구에서는 이미 자리 잡은 외국인 선수 임시 계약과도 비슷한 모습이다.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는 소속팀의 외국인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할 경우에 해당 선수를 재활 선수명단에 등재하고 부상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 교체 횟수를 사용하지 않고 대체 외국인선수와 계약을 체결하여 경기에 기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체 선수의 활약에 따라 부상 선수와 계약해지 후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재활 선수로 등록된 기존 외국인선수는 최소 6주 경과 후 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 이렇게 부상에서 복귀할 경우 대체 외국인선수는 다른 외국인선수와 교체(등록 횟수 1회 차감)하거나 웨이버를 통해 계약 해지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대체 외국인선수의 연봉은 기존 교체 외국인선수와 동일하게 1개월당 최대 10만 달러로 제한한다. 새롭게 도입된 제도를 가장 먼저 활용한 팀은 SSG다. SSG는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가 좌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검진 결과가 나오자,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활용하여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동하던 케이쇼를 영입한 바 있다. 이어 KIA 타이거즈가 윌 크로우의 부상이 길어지자 일단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활용하여 캠 알드레드를 영입했다. 

      KIA 타이거즈 캠 알드레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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