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올림픽 금메달 예상 역대 올림픽 성적 비교 목차
파리 올림픽 금메달 예상 역대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성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단의 목표를 금메달 5~6개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대회에 이어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데이터 전문 회사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금메달 가능성을 8개로 집계하면서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예상 경기 및 역대 올림픽 성적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 예상 5개? 8개?
수많은 선수들의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입니다. 물론 메달의 색깔에만 너무 의미를 둘 것은 아니지만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자부심을 갖기에는 충분하기 때문 일 것입니다. 또한 올림픽 금메달은 실력뿐만 아니라 대진운이나 당일 컨디션이 따라주어야 하는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한 자에게만 허락되는 고귀한 가치입니다.
미국의 데이터 전문업체인 닐슨의 자회사 그레이트노트는 올림픽을 30일 앞둔 시점에서 다양한 자료 분석을 통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성적을 예상했습니다.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6개 총 29개의 메달을 따낼 것으로 분석하며 종합순위 10위를 예상했습니다. 그레이트노트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한국의 인기스포츠인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의 구기종목이 참가하지 못하면서 올림픽 열기가 식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보다 더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등장하면서 올림픽의 재미는 한층 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주요 선수 경기 일정
파리 올림픽 주요 금메달 후보들의 자세한 경기 일정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역대 한국 올림픽 메달 집계 현황
대회 | 종합 순위 | 금메달 | 은메달 | 동메달 | 합계 |
1948 런던 올림픽 | 32위 | 0 | 0 | 2 | 2 |
1952 헬싱키 올림픽 | 37위 | 0 | 0 | 2 | 2 |
1956 멜버른 올림픽 | 29위 | 0 | 1 | 1 | 2 |
1960 로마 올림픽 | 없음 | 0 | 0 | 0 | 0 |
1964 도쿄 올림픽 | 27위 | 0 | 2 | 1 | 3 |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 | 36위 | 0 | 1 | 1 | 2 |
1972 뮌헨 올림픽 | 33위 | 0 | 1 | 0 | 1 |
1976 몬트리올 올림픽 | 19위 | 1 | 1 | 4 | 6 |
1980 모스크바 올림픽 | 불참 | ||||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 10위 | 6 | 6 | 7 | 19 |
1988 서울 올림픽 | 4위 | 12 | 10 | 11 | 33 |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 7위 | 12 | 5 | 12 | 29 |
1996 애틀랜타 올림픽 | 10위 | 7 | 15 | 5 | 27 |
2000 시드니 올림픽 | 12위 | 8 | 10 | 10 | 28 |
2004 아테네 올림픽 | 9위 | 9 | 12 | 9 | 30 |
2008 베이징 올림픽 | 7위 | 13 | 11 | 8 | 32 |
2012 런던 올림픽 | 5위 | 13 | 9 | 9 | 31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 8위 | 9 | 3 | 9 | 21 |
2020 도쿄 올림픽 | 16위 | 6 | 4 | 10 | 20 |
합계 | 15위 | 96 | 91 | 101 | 288 |
1948 런던 올림픽 (동메달 2, 종합 32위)
대한민국은 정부 수립 이후 1948년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합니다. 레슬링, 복싱, 사이클, 승마, 역도, 육상 등의 종목에 참가했습니다. 당시 남자 역도 미들급 김성집 선수와 남자 복싱 플라이급 한수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성적 32위에 올랐습니다.
1976 몬트리올 올림픽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4, 종합 19위)
제21회 하계 올림픽인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합니다. 남자 레슬링 자유형 62kg급에서 양정모 선수가 우승하면서 대한민국에 처음 금메달을 선사합니다. 또한 남자 유도 63kg에서 장은경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여자 배구 대표팀의 동메달 등 메달 합계 6개로 종합 순위 19위를 기록합니다.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금메달 6, 은메달 6, 동메달 7, 종합 10위)
대한민국은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합니다.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0위에 오릅니다. 레슬링에서 유인탁, 김원기, 복싱 신준섭, 양궁 서향순, 유도 안병근, 하형주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레슬링과 유도, 복싱, 양궁 종목에서 대활약하며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합니다.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 12, 은메달 10, 동메달 11, 종합 4위)
홈에서 열린 올림픽. 안방의 이점을 살려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둡니다. 무려 1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레승링 2개(김영남, 한명우), 복싱 2개(박시헌, 김광선), 양궁 3개(김수녕, 남자 단체, 여자 단체), 유도 2개(김재엽, 이경근), 탁구 2개(유남규, 여자 복식), 여자핸드볼까지 총 12개의 금메달을 따냅니다. 양궁 종목의 전설이 시작된 올림픽이기도 하고, 탁구와 여자핸드볼 등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합니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12, 은메달 5, 동메달 12, 종합 7위)
스포츠강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은 더 많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하기 시작합니다. 남자 마라톤의 황영조가 금메달을 따냈고, 사격과 배드민턴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기 시작합니다. 레슬링의 안한봉, 박장순, 배드민턴 김문수 박주봉 복식, 정소영 황혜영 복식, 사격 이은철, 여갑순, 양궁 조윤정, 여자 단체(김수녕, 이은경, 조윤정) 역도 전병관, 유도 김미정, 여자 핸드볼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이 활약을 펼칩니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7, 은메달 15, 동메달 5, 종합 10위)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무려 은메달이 15개에 이르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둔 올림픽으로 기억됩니다. 레슬링 심권호, 배드민턴 방수현, 김동문-길영아, 양궁 김경욱, 여자 단체, 유도 전기영, 조민선이 7개의 금메달을 기록합니다. 복싱, 마라톤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유도에서는 무려 4개의 은메달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00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8, 은메달 12, 동메달 10, 종합 12위)
금메달 8개를 획득하며 종합 12위를 기록한 시드니 올림픽. 레슬링의 심권호는 체급을 올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고, 양궁에서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태권도에서 3개의 금메달을 추가했고, 유럽선수들이 강세인 펜싱에서 김영호가 금메달을 추가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남자 야구는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9, 은메달 12, 동메달 9, 종합 9위)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9개로 종합 순위 10위권 이내로 복귀한 아테네 올림픽. 올림픽 효자 종목인 레슬링 정지현, 배드민턴 김동문-하태권, 양궁 박성현, 여자 단체, 남자 단체, 유도 이원희 , 탁구 유승민, 태권도 장지원, 문대성이 금메달을 수확했으나 기초종목이 부진했던 것이 아쉬웠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13, 은메달 11, 동메달 8, 종합 7위)
역대 최다 금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7위에 올랐던 베이징 올림픽. 한국 스포츠의 전성기를 여는 대회였다. 특히 수영에서 박태환이 금메달, 역도 장미란의 금메달, 남자 야구 금메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의미 있는 성장을 일군 올림픽이었다. 배드민턴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 사격 진종오, 수영 박태환, 야구, 여자 양궁 단체, 남자 양궁 단체, 역도 사재혁, 장미란, 유도 최민호, 태권도 임수정, 황경선, 손태진, 차동민이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13, 은메달 9, 동메달 8, 종합 5위)
2008 베이징 올림픽의 선전을 이어가며 종합 5위를 차지한 런던 올림픽. 레슬링에서 김현우, 사격 진종오 2관왕, 김장미 양궁 기보배, 오진혁, 여자 단체, 유도 김재범, 송대남, 체조 양학선, 태권도 황경선, 펜싱 김지연, 남자 사브르 단체 등 총 1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남자 축구는 사상 첫 동메달을 수확하며 병역혜택을 받기도 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종합 8위)
종합순위 8위를 차지했지만 목표보다는 다소 저조했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4개, 태권도 2개를 제외하면 다른 종목에서는 부진한 결과였다. 특히 메달이 많이 걸려있는 기초종목을 여전히 공략하지 못한 것과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유도, 레슬링,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양궁 남자 단체, 여자 단체, 펜싱 박상영, 사격 진종오, 양궁 장혜진, 구본찬, 태권도 김소희, 오혜리, 여자 골프 박인비가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2020 도쿄 올림픽(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 종합 16위)
역대 가정 부진한 성적을 거둔 도쿄 올림픽. 시차도 없고 사실상 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건이었지만 코로나 19의 영향과 컨디션 난조로 종합순위 16기까지 하락했다. 양궁에서 혼성 단체, 여자 단체, 남자 단체, 여자 개인전 안산, 펜싱 남자 사르브 단체, 체조 신재환 까지 6개의 금메달을 제외하면 많은 종목들이 부진했다.
역대 하계 올림픽 종목별 메달 집계 현황
도쿄 올림픽까지 한국 선수단은 총 9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탄생할 예정이다. 또한 통산 3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목 | 금메달 | 은메달 | 동메달 | 합계 | 비고 |
양궁 | 27 | 9 | 7 | 43 | 세계 1위 |
태권도 | 12 | 3 | 7 | 22 | 세계 1위 |
유도 | 11 | 17 | 18 | 46 | |
레슬링 | 11 | 11 | 14 | 36 | |
사격 | 7 | 9 | 1 | 17 | |
배드민턴 | 6 | 7 | 7 | 20 | |
펜싱 | 5 | 3 | 8 | 16 | |
복싱 | 3 | 7 | 10 | 20 | |
역도 | 3 | 6 | 7 | 16 | |
탁구 | 3 | 3 | 12 | 18 | |
체조 | 2 | 4 | 5 | 11 | |
핸드볼 | 2 | 4 | 1 | 7 | |
수영 | 1 | 3 | 0 | 4 | |
육상 | 1 | 1 | 0 | 2 | |
야구 | 1 | 0 | 1 | 2 | |
골프 | 1 | 0 | 0 | 1 | |
필드하키 | 0 | 3 | 0 | 3 | |
농구 | 0 | 1 | 0 | 1 | |
배구 | 0 | 0 | 1 | 1 | |
축구 | 0 | 0 | 1 | 1 | |
근대5종 | 0 | 0 | 1 | 1 | |
합계 | 96 | 91 | 101 | 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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