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우편 배송 대리 수령 방법(5월 1일부터)
여권 우편 배송 대리 수령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5년 5월 1일부터 본인이 아닌 가족 등 ‘대리인’을 통해서도 여권을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외교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여권 우편배송서비스를 개선하여 본인이 아닌 가족 등 대리인도 우편으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4월 21일 공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권 발급 신청 시 가족 등을 대리인으로 지정하면 우편으로 여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집에 없어도 대리인이 내 여권을 받아 줄 수 있어요!
여권 우편배송서비스는 2021년 차세대 전자여권의 전면 도입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본인의 방문 수령만 가능했지만 본인에 한해 우편으로 여권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죠. 하지만 이 서비스도 국민 편의를 위해 한 단계 더 개선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신청자 본인만 우편으로 여권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제도 개선으로 여권 신청 시 지정한 ‘대리인’이 대신 여권을 받아줄 수 있습니다. 이때 수령 가능한 대리인은 가족, 동거인, 신뢰관계에 있는 제삼자 등으로 폭넓게 지정 가능합니다.
- (변경 전) 우편 수령 : 신청자 본인만 가능 → 부재시 반송되어 방문 수령
- (변경 후) 우편 수령 : 본인 및 대래인 수령 가능 → 단, 우편 배송 신청 시 지정한 대리인에 한함
- 수령 가능한 대리인 : 가족, 동거인, 신뢰관계에 있는 제3자 등
여권 우편 배송 대리 수령 방법
- 여권 발급 신청시 수령 방법 → '우편' 선택
- 수령인 정보 입력
- 수령 시 대리인 신분증 준비
여권 우편배송서비스의 이용 방법은 여권 발급 신청 시 수령 방법을 ‘우편’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이때 본인 이외 대리인을 통한 여권 수령이 필요한 경우 수령인 정보를 별도로 입력하면 됩니다. 여권 우편 배송 수수료는 5천 원이며, 전국 어디든 배송 가능합니다. 여권 우편 배송은 일반적으로 2~3일 내 이뤄지고, 등기우편 방식으로 수령인에게 전달됩니다. 여권 대리 수령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령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자녀, 학기 중 이동이 잦은 대학생, 외국 출장이나 해외여행을 앞두고 빠르게 여권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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